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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 재테크

치아관리로 인한 경제적 이익?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치아관리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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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관리로 인한 경제적 이익?

 

우리나라 국민들의 연간 치과진료비가 총 4조원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전체 보건분야 가계지출 17만원 정도 가운데 치과서비스 관련 지출은 3만원 정도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치과 진료비는 해마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무엇보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치과의원의 경우에는 평균에 한참 못미치고있어 치과 진료는 가계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과 진료는 비교하자면 누진세와 같습니다. 관리를 하지않으면 하지 않을 수록 더욱 가산되고, 상태가 심각해져서 겉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간다면 목돈이 나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냥 단순 치과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썩은 이부터 잇몸치료까지 생각지도 못한 치료까지 하게 돼 치료비 부담이 눈덩이 처럼 커졌다는 경험담은 심심하지않게 주변에서도 들을 수 있고, 이와 같은 상황은 치과진료를 꺼리는 심리적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설문조사한 내용에서 60세 이상 노인 63%가 자신들의 남은 치아가 몇개인지 모른다고 했고, 56%가 자신의 치아가 불량하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치아는 치료를 받아도 완벽히 치료가되는 것이 아니라 임시치료이며, 치료 후에도 제대로 관리하지않으면 충지 재발률이 상당히 높고, 노년으로 갈수록 점점 약해져서 염증이 생기게되어 나중에는 치료로 막을 수 있는 것이아니라 거금을 지불해야하는 인플란트, 브릿지, 틀니를 사용해야합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령층이 부담을 느끼는 지출항목 중 치과 진료를 포함한 보건의료비가 23.1%로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치아관리만 꾸준히 잘하면 돈버는 것'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치아관리의 정석

 

1) 칫솔 선택법

일반적으로 구강에 문제가 없을 경우 보통모를 선택하고, 잇몸이 약해서 양치질 할때 피가 나거나 하는 경우 극세사모를 선택한다. 칫솔모는 자신의 치아 2~3개를 덮는 크기 2~3cm를 선택하면 되고, 치아의 구석 구석을 잘 닦기 위해서는 조금 작은 크기의 칫솔이 좋다.

회전식 전동 칫솔은 회전력이 강할수록 치태나 치석 제거에 좋고 잇몸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 음파 전동 칫솔은 잇몸이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 좋지만 과도한 압력을 주거나 한자리에 오래 머물러 양치 할 경우 치아 긁힘을 만들 수 있다.

 

2) 치간 칫솔

치간 칫솔은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약간 저항이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치아마다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치간칫솔의 사이즈를 다르게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간 칫솔을 사용하기 애매한 경우 치실을 사용하면 좋다.

 

3) 칫솔 교체주기

한 달 주기로 교체해주고 칫솔이 많이 마모되었다면 주기에 상관없이 빠르게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마모된 칫솔을 칫솔질을 거의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4) 칫솔질 정석

치아를 닦을 때는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밖으로 쓸어내듯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치아 바깥쪽과 혀 닿는 안쪽 면도 모두 꼼꼼하게 닦아야하며, 세균이 가장 많고 백태가 생길 수 있는 혀를 반드시 닦는 것이 핵심이다.

다량의 치약이나 물을 묻혀 양치질을 하면 많은 거품이 치아를 골고루 닦는 것을 방해하기때문에 마른 칫솔에 소량의 치약을 묻혀 닦을 것을 권장한다.

 

올바른 치아관리는 노후의 경제적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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